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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이야기

0.1%라도 우습게 보지 않기

*서툰사람* 2016. 10. 9. 00:00


 요즘처럼 금리가 낮을 때는 적금에 가입해도 그다지 재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이왕 적금에 가입하는데 조금이라도 금리가 높으면 좋지 않을까?

 매달 100만원씩 적금을 넣는 사람이 간단한 손품을 팔아 금리가 0.5% 더 높은 적금에 가입한다면 세금을 떼더라도 약 2만 5,000원 정도의 이익을 더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3년동안 적금을 넣으면 7만 5,000원이 더 생깁니다. 온라인 마트에서 몇백원 더 아끼려고 가격 비교하는 것을 생각하면 나름 큰 수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중은행이라고 해서 무조건 금리가 낮은 것만은 아닙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적금 가운데 나에게 꼭 맞는 최고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적금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시중에 나와 있는 적금 중에 군인들만 가입할 수 있는 적금이 있습니다. 이 적금은 일반 적금보다 이율이 높으며 여러 은행에서 동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군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서 어떤 고객은 아들 명의의 군인 적금으로만 월 180만원 정도 납입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각 은행마다 신규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신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해 주는 적금도 나왔습니다. 이 적금은 기본금리가 높을뿐더러 은행에서 요구하는 부수거래를 활성화하면 우대금리도 충분히 높게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단순히 기부만 해도 우대금리를 주는 적금도 있고, 근로장려금 수급자, 직장인, 다문화가정, 다둥이가정 드으이 우대조건에 해당될 경우 시중은행에서도 충분히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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