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울 땡이의 존재를 알고 제일 먼저 한 것은 영양제 구입이었다.


계획 임신하시는 분들은 몇달전부터 엽산도 먹고 그런다는데 우린 그러지 않았으니..


초기에 엽산이 필수하길래 엽산도 사고 임산부용 비타민제도 챙겨먹으면 좋다길래 그것도 샀다.


여기 저기 검색하다 사실 우리나라 것은 그다지 믿음이 안가서... 블로그에 글은 많은데 죄가 광고글인 것 같은 느낌이라..


나름 솔가 엽산이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명품이라길래 솔가엽산과 솔가 임산부용 비타민제를 구입


매일 아침저녁으로 마눌님께 먹으라고 했다.


한 2주 드시던 마눌님왈

비타민제 냄새가 역해

크기가 너무 커서 힘들어라면서 투덜투덜...


냄새가 역하다길래 내가 약통서 꺼내서 물이랑 약먹고 먹을 쥬스랑 같이 들고 가서 옆에서 달래가면서 먹였다...


그러다... 결국 사단이 났다


약먹고 쥬스먹고 속이 울렁거린다고 찡얼거리던 마눌님 그대로 다 토해내고... 비타민제 거부 중..ㅠ.ㅜ


내가 맡아도 냄새가 좀 역하긴 했다만...


혹시 냄새 안나는 임산부용 비타민제 어디 없나요?ㅠ.ㅜ


울 땡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운동 거부, 육식사랑 마눌님께 반드시 비타민제를 먹여야 할 것 같은데...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