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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글을 쓰거나 말을 하다 보면 맞춤법 때문에 

혼동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금새'와 '금세', '요새'와 '요세' 단어의 경우는

많은 사람들이 틀립니다.

그럼 어떤 단어가 옳은 낱말일까요?


우선 '금새'와 '금세' 중 맞는 낱말은

'금세' 입니다.


'금세'는 부사 표현으로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지금 바로' 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문장으로 예를 들면


'점심밥을 금세 다 먹어버렸다.'

'시간이 얼마지나지 않아 금세 냄새가 퍼졌다.'


이런 식으로 단어가 쓰이게 됩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금세''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현재 쓰이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으면 좋겠네요.


비슷한 단어로 헷갈리는 것이

'요새'와 '요세'가 있습니다.

어느 것이 맞을까요?

바로 '요새'가 맞습니다.

'요새'는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명사표현으로

'이제까지의 매우 짧은 동안'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장으로 예를 들어보면


'내 동생은 요새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

'여자친구와 요새 자주 싸우곤 한다.'


이런식으로 사용됩니다.


'요새'는 '요사이'가 줄어든 낱말이니 참고로 알아두세요.

어떠세요. 어렵지 않죠?



이제 좀 구별이 되시나요?

우리말 한글에서 맞춤법이 어려운 낱말들이 있어

주의깊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헷갈리는 이유는

'사이' 라는 낱말을 '새'로 줄여서 표현이 되기

때문입니다.


단, '금세''사이'가 들어가는 '금사이'가 아니라

'시간'을 나타내는 한자 '금시'의 준말이라는 것을

헷갈리지 말고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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