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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의 중심이 되는 오아후는 목적에 따라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아후의 매력은 이웃 섬들과는 달리 공공 교통수단인
더 버스, 와이키키 트롤리, 각종 셔틀버스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다소 시간적 제한이 있지만 렌터카 없이도 여행이
가능합니다.
호놀룰루를 벗어나면 풍요로운 자연과 소박한 섬의
매력을 만날 수 있으므로 모험심을 발휘해
호놀룰루 외곽으로 눈을 돌려 보아도 좋습니다.
렌터카로 섬 일주를 할 때도 하이웨이를 이용하면
와이키키부터 하나우마 베이, 비숍 박물관, 진주만 등
주요 관광지가 모두 40분 이내입니다.
제일 먼 노스 쇼어까지도 편도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픽업이 포함된 옵션 투어는 관광, 액티비티, 쇼핑,
나이트 쇼 등 그 종류가 다양하므로
효율적으로 이용해 보면 좋습니다.
하와이 여행코스 오아후 섬 추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일째 : 공항 도착->시내관광->15시 체크인이 기본임.
체크인을 미리 해 두면 자유 시간이 늘어납니다.
도착 후 오아후 날씨에 어울리는 옷차림으로 거리를
걷는다거나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시차 적응에
도움이 됩니다.
2일째 : 첫 방문이라면 무엇을 할지 미리 목록을 작성하는
것도 좋습니다. 와이키키 트롤리를 이용해서 관광 겸
쇼핑을 합니다. 와이켈레 등으로 좀 더 멀리
역의 쇼핑센터는 저녁 늦게가지 문을 엽니다.
3일째 : 피곤한 첫날을 피해 스쿠버다이빙 체험을
배치합니다. 해양 스포츠 등의 액티비티가 일찍 끝난다면
폴리네시안 컬처럴 센터에서 이브닝 쇼를 관람합니다.
해변의 호텔에서는 17시부터 하와이 전통 음악과 훌라 쇼
등의 무료 공연도 있습니다.
4일째 : 와이키키는 외국인들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이곳을 벗어나면 색다른 하와이의 매력이 눈에 보입니다.
폴리네시안 문화를 간직한 순수한 섬의 진면목을 보고
싶다면 더 버스를 타고 멀리 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투어로 다른 섬에 가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