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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코나국제공항에서 가려면
하와이 빅아일랜드를 여행할 때 패키지 투어의 경우는
픽업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지만, 개별 여행의 경우는
코나 국제공항에서 호텔로 갈 때 렌터카나 택시,
셔틀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1. 택시
수하물을 찾은 후 공항 내 둘레 도로까지 나오면 택시 타는 승강장이 있습니다.
승강장에서 택시를 타거나 아니면 직접 택시회사에
전화를 걸어 택시를 불러야 하므로 사전에 예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택시는 미니밴으로 6~7명까지
승차할 수 있습니다.
C&C 택시 : 전화 329-6388
2. 렌터카
렌터카 접수 창구는 하와이안항공의 게이트 근처에
있습니다. 예약한 렌터카 회사 카운터에서 수속을 하고,
건물 뒤편의 주차장에서 차를 받습니다.
섬 내 이동 수단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헬레온 버스
중심 도시인 힐로를 기점으로, 섬을 일주하는 형식의
16개 노선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각 노선 모두 운행 횟수가 적으므로 미리 시간을
확인해 두고 있습니다.
노선이나 운행스케줄 등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eleonbus.org)를 참고하면
됩니다. 홈페이지를 이용할 때 사용 중인 브라우저의
환경설정에서 사용 언어로 영어를 추가하고
우선순위를 영어->한국어 순으로 바꾸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합니다.
2. 킹스 숍스 셔틀
와이콜로아 비치 리조트에 있는 쇼핑센터 킹스 숍스와
와이콜로아 빌리지, 와이콜로아 비치 메리어트 리조트
퀸즈 마켓플레이스를 연결하는 셔틀버스입니다.
요금은 $2(편도)이며,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3. 택시
렌터카를 대여하지 않았거나, 카일루아 코나 이외의
지역에서 숙박하는 사람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는
것이 바로 택시입니다.
한국처럼 길거리를 지나 다니는 빈 택시는 거의 없기
때문에 호텔에 부탁해서 승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4. 렌터카
섬 내 이동 수단으로 가장 편리한 것은 역시 렌터카입니다.
오아후의 호놀룰루와 비교해 보면 교통량이 전혀 다릅니다
프리웨이도 없어서 운전시 긴장감도 없습니다.
다만 섬이 넓기 때문에 속도감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또한 운전하다가 섬 풍경에 한눈을 팔기 쉬우므로
속도 위반이나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내지 않도록 합니다.
카일루아 코나나 힐로, 와이메아 등의 도시 외에서는
신호와 만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제일 신경 써야 할 것이 바로 주유입니다.
빅아일랜드에서는 이동거리가 길기 때문에 도중에
연료가 떨어지면 최악입니다.
주유소는 기본적으로 마을에만 있는데 모든 마을에
다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 24시간 영업을 하지 않으므로
연료량이 50%이하로 내려가면 연료 공급에 신경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