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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야기

하와이 빅아일랜드(2)

*서툰사람* 2016. 12. 14. 00:00


우선 코나국제공항에서 가려면


하와이 빅아일랜드를 여행할 때 패키지 투어의 경우는

픽업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지만, 개별 여행의 경우는

코나 국제공항에서 호텔로 갈 때 렌터카나 택시,

셔틀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1. 택시


수하물을 찾은 후 공항 내 둘레 도로까지 나오면 택시 타는 승강장이 있습니다.

승강장에서 택시를 타거나 아니면 직접 택시회사에

전화를 걸어 택시를 불러야 하므로 사전에 예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택시는 미니밴으로 6~7명까지

승차할 수 있습니다.


C&C 택시 : 전화 329-6388


2. 렌터카


렌터카 접수 창구는 하와이안항공의 게이트 근처에

있습니다. 예약한 렌터카 회사 카운터에서 수속을 하고,

건물 뒤편의 주차장에서 차를 받습니다.


섬 내 이동 수단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헬레온 버스


중심 도시인 힐로를 기점으로, 섬을 일주하는 형식의

16개 노선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각 노선 모두 운행 횟수가 적으므로 미리 시간을

확인해 두고 있습니다.

노선이나 운행스케줄 등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eleonbus.org)를 참고하면

됩니다. 홈페이지를 이용할 때 사용 중인 브라우저의

환경설정에서 사용 언어로 영어를 추가하고

우선순위를 영어->한국어 순으로 바꾸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합니다.

 

 

 

2. 킹스 숍스 셔틀

와이콜로아 비치 리조트에 있는 쇼핑센터 킹스 숍스와

와이콜로아 빌리지, 와이콜로아 비치 메리어트 리조트

퀸즈 마켓플레이스를 연결하는 셔틀버스입니다.

요금은 $2(편도)이며,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3. 택시


렌터카를 대여하지 않았거나, 카일루아 코나 이외의

지역에서 숙박하는 사람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는

것이 바로 택시입니다.

한국처럼 길거리를 지나 다니는 빈 택시는 거의 없기

때문에 호텔에 부탁해서 승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4. 렌터카


섬 내 이동 수단으로 가장 편리한 것은 역시 렌터카입니다.

오아후의 호놀룰루와 비교해 보면 교통량이 전혀 다릅니다

프리웨이도 없어서 운전시 긴장감도 없습니다.

다만 섬이 넓기 때문에 속도감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또한 운전하다가 섬 풍경에 한눈을 팔기 쉬우므로

속도 위반이나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내지 않도록 합니다.

카일루아 코나나 힐로, 와이메아 등의 도시 외에서는

신호와 만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제일 신경 써야 할 것이 바로 주유입니다.

빅아일랜드에서는 이동거리가 길기 때문에 도중에

연료가 떨어지면 최악입니다.

주유소는 기본적으로 마을에만 있는데 모든 마을에

다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 24시간 영업을 하지 않으므로

연료량이 50%이하로 내려가면 연료 공급에 신경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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