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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해변은 하얀 모래가 가득하여 아름다운 해변의 자태를 뽐냅니다

이러한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가 무엇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하나우마 베이 : 자연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하나우마 베이는 하와이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영화 <블루 하와이>가 촬영된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기에 최적인 곳으로 만에는 산호초가 드넓게 펼쳐져 있고 파도도 잔잔해서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장소에 따라 갑자기 깊어지는 곳이 있으니 주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또한, 흡연, 물고기 먹이 주기, 산호초 채취가 금지되어 있으니 규칙을 확실하게 지켜야 합니다. 하나우마 베이는 입장료를 지불하고 비디오를 시청해야 해변으로 나갈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니 가장 빠른 상영 시간을 확인해 두면 좋고 비디오는 환경보호, 해변에서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습니다. 비디오 시청 후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이름을 등록하면 앞으로 1년간 비디오 시청은 면제가 됩니다. 수중 마스크, 스노클링 장비를 빌릴 수 있고, 체험 다이빙도 할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입장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샥스 코브 : 노스 쇼어의 푸푸케아 비치 파크에 있는 바위가 많은 곳입니다. 썰물 때 자연이 만든 풀장처럼 커다란 물웅덩이가 생겨서 물고기와 작은 바다 생물의 보고가 됩니다. 이 곳에서는 스노클링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샥스 코브라는 이름은 이곳의 지형이 상어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여름철에는 비교적 파도가 잔잔하지만 겨울철에는 파도가 거칠어 위험하므로 가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주변에 스노클링 장비를 대여해 주는 가게가 없으므로 미리 준비해 가야 합니다.


3. 샌드 바 : 와이키키에서 북동쪽으로 약 13km 떨어진 카네오헤 베이는 독특한 산호초와 바다거북의 서식지로 유명합니다. 만 전체가 주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으므로 사람 손때가 묻지 않은 자연과 만날 수 있습니다. 앞바다에는 간조 때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샌드 바가 있고, TV 등에 등장하는 로케이션 장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샌드 바에 가고 싶다면 투어에 참가하면 됩니다. 샌드 바는 헤에이아 케아 보트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약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카네오헤 베이는 영업 면허가 있는 투어 회사의 왕래만 허가되며, 캡틴 브루스의 천국의 바다 투어에 참가하면 샌드 바에서 가장 가까운 곳까지 갈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다거북을 볼 확률이 99%라는 장소에서 스노클링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투어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지며 호텔 픽업 서비스와 식사가 포함됩니다(오후는 바비큐). 아름다운 경치에 감동해 다시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4. 라니카이 비치 : 하와이어로 '천국의 바다'라는 뜻을 지닌 라니카이 비치. 주택가 골목을 빠져 나오면 눈앞에 펼쳐지는 백사장. 티 없이 맑은 푸른 하늘과 바다는 그 이름에 딱 어울리게 아름답습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이기에 찾아오는 관광객도 많지 않습니다.


5. 카일루아 비치 파크 :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카일루아 비치 파크. 부드러운 모래와 에메랄드 색 바다. 그리고 잘 정돈된 잔디와 나무들이 있는 해변가 등 그야말로 이상적인 해변입니다. 일 년 내내 무역풍이 불어 와 윈드서핑의 메카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6. 체험 다이빙 : 공기탱크를 사용하는 스쿠버다이빙은 면허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체험 다이빙은 면허증 없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얕은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반일 코스와 하와이의 산호초와 열대어를 마음껏 볼 수 있는 보트 다이브까지 코스도 다양합니다. 호텔에서 다이빙 포인트까지는 픽업 서비스를 해 줍니다. 다만, 다이빙을 한 후에는 최소한 18시간이 지난 후에 비행기 탑승이나 스카이다이빙을 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7. 해저 산책 : 카네오해 앞바다에 정박하는 대형 요트에서 공기를 공급하는 관이 연결된 헬멧을 쓰고 바닷속을 탐험합니다. 공기가 가득 찬 헬멧이 추 역할을 해 바닷속에서도 서 있을 수 있으므로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습니다. 대형 헬멧을 쓰기 때문에 안경이나 콘텍트렌즈, 화장한 얼굴도 걱정이 없습니다. 신장 140cm이상의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8. 수중 스쿠터 : 공기 탱크를 실은 수중 스쿠터를 타고 마우날루아 베이의 수심 10m의 바닷속을 탐험합니다. 탱크에서 공기를 보내 오므로 평상시처럼 숨을 쉴 수 있어서 수영을 못해도 괜찮습니다. 다이빙 강사가 가이드해 주므로 안심할 수 있습니다. 소요 시간은 1인당 약 2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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