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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싸기 1편에서 잊은 몇가지  추천물건과 비추 물건 추가해요.


뜨거운물 부워서 먹는 누룽지 추천해요.

유럽에선 죽을 구할수 없는데 감기기운있거나 배탈났을 때 완전 좋아요.

저도 이번 스페인여행때 남편이 배탈났는데 가지고 다니면서 먹었어요.



목베개

쓰시는 분들은 챙겨가셔도 좋아요.

근데 저는 오히려 불편해서 안쓰게 되더라고요.

챙기실때 공기넣었다 뺏다 하는 걸로 행기셔야 부피를 줄일수 있어요.




믹스커피

저랑 남편은 안챙겨요. 둘다 커피 안먹거든요. 그냥 가끔 생각하면 현지서 먹어요.

유럽 커피는 진짜 싸고 맛나요.

근데 맥* 믹스를 사랑하신다면 꼭 챙기셔요. 이번에 시부보님 환갑기념 패키지 여행보내드릴떄 챙겨드렸더니

완전 잘드셨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전기 모기약

여름이라면 꼭 챙기세요.

유럽 호텔은 방충망이 없는 곳이 많고, 거기다 청소후 그냥 창문을 열어두어요.

전 모기에 예민한 체질이라

호텔방 들어가면 일단 문닫고 전기보기약 부터 켰어요.


필요없는 비오킬

유랑보면 벼룩이야기 많은데 벼룩은 비오킬에 소용없어요.

모기가 아니라 벼룩에 물린것 같으면 바로 현지 병원가서 전용 약 타서 발라야 흉지지 않는대요.

근데 적절한 수준 이상의 호텔을 이용하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보통 싼 호텔이나 다인실 호스텔에서 다른 여행자들한테 옮는 경우가 많고

괜찬은 호텔의 경우 벼룩에 물리면 보상도 해둔다고 들었어요.


전 이제껏 한번도 물린적 없어요.





옷 챙기기


참고로 전 추위 정말 많이 타는 여자에요.^^;;;

 

옷은 레이어드가 생명!!!

무조건 겹쳐 입고 크로스해입고 해서 다른 분위기가 날 수 있는 그런 옷들로 챙기시고요.

서유럽이나 동유럽을 가신다면 여름에도 긴옷은 꼭 챙기세요..

전 너무 추워서 사입었어요...

 

사입자

유럽 옷 싸요. 진짜 싸요...ㅋㅋㅋ

너무 옷을 잔뜩 가져가실 필요 없어요.

그냥 사입으세요.

가져간 옷이 덥다 짧은 옷으로

춥다 따뜻한 옷으로 사입으시면 되어요.

 



속옷과 양말은 잘 마르는 것으로

양말은 중요해요... 싸구려 신으면요 구멍나고 또 물집도 잡히고

속옷.... 면빤쯔 좋지만 잘 안말라요;;;

잘마르는 것 챙겨가서 빨아 입으셔야 하고요.

혹시 남편이 런닝을 꼭 입어야 하시는 분이시라면 면란닝구 말고 매쉬소재 잘마르는 걸로 꼭 사세요..ㅠ.ㅜ

 

아 그리고 양말고 속옷은 조금 넉넉히 2주일정이면 5개정도 가져가셔야 해요. 여름이면 조금 나은데 겨울에는 빨래가 잘 안말라요. 손빨래니까 물기를 꼭 못짜게 되거든요. 그래서 2박을 연달아 할때만 빨래를 하다보니 어떤 경우엔 빨래를 며칠 못하게 될때도 있더라고요.

 

신경쓴 티가 나는 옷1벌은 필수

음악회를 가게되던, 고급 음식점을 가던 예쁜 옷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여름이라면 여자는 원피스나 치마에 블라우스 하나정도는 있어야 하고요. 남자는 여름이라도 쉬원한 긴바지와 피케셔츠 정도는 꼭 챙겨주세요.

겨울에는 여자들은 따뜻한 원피스가 있으면 좋고요. 남자들은 청바지 말고 깔끔한 느낌이 나는 면바지에 니트가 있으면 좋아요.


정장이 아니라 신경써서 깔끔하게 입었다는 티가 날 수 있는 옷한벌은 꼭 챙기면 좋답니다.

 

 

 





 

가방은 ?

당연히 캐리어죠

바퀴는 4개

저랑 남편이랑 둘이갈때 26인치 20인치 이렇게 가져가요.

혹시 짐이 분실되거나 늦게 올때를 대비해 기내용으로 들고가는 가방에는 첫 2-3일치 옷과 중요한 물품을 챙기고

없어도 괜찮은 음식물, 반입금지 물품, 그리고 무거운거 큰 캐리어에 넣어서 부쳐요...

 

캐리어에 빈 곳이 많아야 해요.

짐은 반드시 늘어납니다.

기념품에 선물에 옷에 사다보면 마지막날엔 항상 캐리어위에 남편이 올라가서 누르고 잠갔어요;;;

그럴때 필요한 것은 바로 위에서 이야기한 쇼핑백^^



 

돌아다닐때는?

저는 남편에게 배낭을 매게 하고

전 작은 크로스 백을 매고 다녔어요.

남편가방 지퍼에 옷핀하나 달면 괜찮아요.

돈이나 카드 이런 중요한건 배낭 아주 깊숙히 넣거나

아니면 제 크로스백 깊숙이 넣고 옷핀으로 몇번 찝어두었어요.

남편 배낭엔 도보여행의 필수품 물, 중간중간 산 기념품 등 무거운것 싹 넣고요

전 돈과 카드 여권을 챙기는거죠...

 

유랑에 보면 배낭매면 바로 소매치기 당한다 그러는데 여행할떄 무거운 물건을 크로스백에 매면 지쳐요.

첫 여행에서 3일 크로스백 매고 바로 배낭 샀어요.

배낭이 좋아요.

남자가 배낭매고 대신 거기에 돈이나 여권 안넣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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