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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입학하는 아이들를 보면 엄마들이 더 설레요.

가방도 사고 실내화 주머니도 사고

요즘 학용품은 또 얼마나 이쁜게 많은지.. 또 얼마나 신기한 물건들이 많은지 몰라요...


이것 저것 고르고 사다보면 돈백은 우습게 깨지더라고요.


근데!!!!


사실 그거 정말 쓸모 없을 때가 많답니다....


엄마 아빠 보기에 예쁜 가방과 아이들이 쓰기 좋은 가방은 별개거든요.


 

 

 


일단 무게!!!

핸드백도 이쁜 가죽은 무겁죠? 저 샤넬백이 하나 있는데 생각보다 잘 안들게 되더라고요.. 무거워서.. 거기다 이노무 가방은 들고나가면 완전 상전모시듯...


애들에게 비싸고 이쁜 가방은 짐덩이에요. 어른들이야 그래도 가격생각해서 잘 모시죠...

얘들은 아무데라 턱턱 집어 던지고요. 교실바닥에 운동장 흙바닥에 딩굴게 시킵니다.


가방은 가볍고 물건을 넣고 빼기에 좋은 것이 제일 좋아요.

디자인을 고르고 싶다면 엄마 아빠가 사주고 싶은 것 말고 아이가 사고 싶은 것을 골라주세요.



더불어 비싼거 사서 6년 쓸거란 생각을 버리세요...


3학년만 되어도 빠른 아이들은 자기 취향이란게 생기고 1-2학년때 쓰던 알록달록한 것들은 안쓸라 그래요.

그러니까 결국 중간에 많으면 2번 적어도 3번 정도 가방을 바꾸게 되니까 비싼 것은 더 필요없다는 말씀!!!


실내화가방은 더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물건중에 아마 실내화가방은 순위안에 꼭 들거에요.


 

 

 


근데 비싼 실내화주머니가진 애들 보면 실내화주머니에 별도로 비닐을 넣고 거기에 신발을 넣는 애들이 있더라고요.

안그래도 신발 갈아신는데 오래 걸리는 애들이 그놈의 비닐때문에 한참 낑낑대는거 보면 참...


실내화 주머니는 신발이랑 실내화를 번갈이 넣으면서 가지고 다기기 위함이고 잘 잃어버리는 물건이니 신발 넣고 빼기 편한 것으로 그리고 가볍고, 저렴한 걸로 사는게 좋아요.


무엇보다 색이 너무 연하면 빨리 지저분해져요. 근데 매일 들고 다니는 물건이라 세탁이 힘드니 때 안타는 재질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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