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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화는 매일 매일 신는 중요한 물건인데요.
1. 일단 1학년은 발에 잘 맞는 사이즈가 좋아요.
오래 신겠다고 큰 사이즈를 사면 발에서 헐떡 거려서 벗겨지거나
넘어질 수 있어요.
실내화는 그리 비싸지 않으니 2-3달에 한번씩 아이들 발에 잘 맞는지 체크하고 새로 구입하는게 좋아요.
2. 비싼 실내화는 그닥...
실내화는 학교앞 문구점에 가면 5천원이면 살 수 있어요. 그런데 종종 비싼 크록스를 구입해주는 분들 있는데요...
미끄럼 방지엔 좋지만... 1번의 이유로 별로 실용적이지 않아요.
아이들이 발이 클때마다 주기적으로 바꿔줘야 하는데 크록스는 생각보다 비싸요.
그리고 아이들이 매일 신다보니 험하게 신어서 금방 망가지기도 하고요.
3. 뒤도 막혀 있는 형태여야 해요.
슬리퍼 형식으로 실내화는 1학년 아이들에게 위험해요. 잘 벗겨 지거든요.
무엇보다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앞뒤 다 막힌 형태로 사주세요.
4. 털실내화는 금지인 경우가 많아요.
바깥이 크록스처럼 된 형태인 경우 신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털실내화는 거의 못신게한다고 보면되요.
겨울에 애들 발시리지 않겠냐고 하는데 대부분의 털실내화는 바닥이 미끄러워서 학교차원에서 금지하는 경우가 많으니 안사는게 나아요.
5. 화려한 실내화는 엄마의 만족일뿐...
아이는 싫어하는 경우도 많아요. 1학년은 이상하게 친구들이랑 같은 것에 집착하는 애들이 많더라고요.
친구랑 같은 실내화, 친구랑 같은 학원...
자기만 혼자 튀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는 생각보다 적다는 것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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