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물 마시기

사람들은 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을 챙겨서 마시는 사람들은 생각처럼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사람들에게 중요한 물

어떻게,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

물은 무조건 많이 마셔야 할까요?

하루 성인이 마셔야 할 총 물의 권장량은

하루 1~2리터 가량이며, 이는 200cc 7~8잔

정도의 양에 해당합니다.

물을 적당히 마시지 않으면 체내 수분이 부족하게

됩니다. 물을 많이 마시지 않은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식사시나 갈증이 날 때만 물을 찾곤 하는데

이는 잘못된 습관이 형성된 것입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탈수는 물론 변비, 피부노화

노폐물의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자연히 몸의 리듬이 깨지기 쉬워집니다.

갈증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체내에서 물을 필요로

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2. 찬물과 뜨거운 물 중 어느 것이 좋을까?

물의 온도는 약간 차가운 정도의 4~5도가 인체에

가장 잘 흡수됩니다.

그러나 과민성 대장염이 있는 사람은 무조건 찬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변비가 있는 사람의 경우는 차가운 물을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자기 전에 마시는 물은 몸에 좋을까?

수면 직전에 물을 마시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에 물을 많이 마시면 부종이 생기거나 신장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전보다 아침 일찍 일어나 공복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물 한잔만 꾸준히 마셔도 심한 공복감을 피할 수

있고 위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예방 및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도와 줍니다.

4. 물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찔까요?

실제 물은 0칼로리입니다. 물을 마신 후 체중이

약간 늘 수는 있으나, 살이 찐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하루 2리터 이상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면

배고픔 느낌도 덜어주고 지방연소를 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5. 물 대신 차를 마셔도 되나요?

요즘은 차 음료를 물 대신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은 아무런 맛이 없지만 차는 특유의 맛과 향기가

있어 마시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차 종류에 따라 이뇨작용으로 인해 체내수분을

밖으로 배출시켜 탈수를 불러 올 수 있으므로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