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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거제도 여행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거제도 여행코스 어떠한 장소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거제의 대표적 봄꽃으로는 동백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동백은 선홍빛 두툼한 꽃송이와 짙은 초록의 잎사귀가

화사하고도 강건한 자태를 뽐냅니다.

감상을 하게 되면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거제의 동백 감상 포인트는 학동, 지심도, 바람의 언덕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바로 지심도 입니다.



 

 

 

지심도는 우리나라 유인도 중 원시에 가까운 숲이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꼽힙니다.

따라서 시간이 멈춰버린듯한 태곳적 신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심도는 섬의 모양이 마음 심 자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섬 수종의 70%가 동백나무로 뒤덮여 '동백섬'으로도

불리웁니다.

이밖에도 후박나무, 소나무, 풍란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섬의 주요 산책 코스 곳곳에 숲터널을 이루며 오솔길이

펼쳐집니다.

지심도의 동백꽃은 3월이 되면 절정을 이루게 됩니다.



거제도 여행코스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공곶이 농원' 입니다.

공곶이는 바다에 접한 산자락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보태니컬 가든으로 가꿔져 있습니다.

겉에서 보면 멀쩡한 산이지만 그 안에는 비탈진

계단식 밭에서 수십 종, 수천 그루의 꽃과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공곶이는 수년 전부터 외지인에게 알려져 최근에는

산마루까지 찻길이 놓여 접근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공곶이는 입구에서부터 붉고 하얀 동백이 터널을 이루고

비탈에 마련된 계단식 밭에는 수선화가 심어져 있습니다.



3월초 농원에는 노란 수선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농장 앞 몽돌 해변도 운치가 있습니다.

거제시에서 만든 천주교 순례길도 한번 걸어볼만 합니다.


지세포~공곶이 끝자락 서이말 등대까지 4km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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