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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하철이 잘 되어 있어 수도권 곳곳을

지하철로 이동할 수가 있습니다.

차량이 없거나 주말에 차량체증으로 여행이 엄두가 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서울 근교의 여행지를 알아보았습니다



1. 1호선 송탄역


1호선을 타고 송탄역에 내리면 평택국제시장을

갈 수가 있습니다.

평택국제시장은 전통재래시장에 홍대와 이태원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으로 한국전쟁 당시부터 주둔했던

미공군부대 외국인들을 위한 클럽, 쇼핑, 음식점이

다양하게 자리잡아 이색적인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매주 토요일은 나이트마켓 헬로(야시장)가 열려

평소보다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장 주변의 옛날 기찻길과 벽화골목도 매력적입니다.

지하철역에서 국제시장까지는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2. 1호선 온양온천역


1호선을 타고 온양온천역에 내리면 피로를 날려줄

온천욕을 할 수 있습니다.

역 앞 광장에는 따뜻하게 발을 녹일 수 있도록

노천 족욕장이 마련돼 온천 관광명소로서의 남다른

면모를 보여줍니다.

조선시대 왕들도 온천을 즐길 정도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온천수에는 몸에 좋은 20여종의 성분이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피부염과 위장병에 좋다고 하니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면 온천여행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온양온천 1번 출구로 나가면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온천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3. 중앙선 용문역


중앙선 용문역에 가면 용문 5일장과 레일바이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평택국제시장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면

용문 5일장은 답답한 도시에서 찾아볼 수 없는

순박한 시골의 느낌입니다.

옛생각 나는 추억의 먹거리와 뜨끈한 국밥이

눈길을 끕니다.

평소 삼척과 정선의 레일바이크를 타보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운치있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양평 레일바이크를 이용해 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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