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코스

 

강릉은 바다가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여러 한옥도 많아 관광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강릉에서 어떠한 곳들을 찾아보면

좋을지 강릉 여행코스 알아보겠습니다.

 

강릉의 고택을 만나보려면 경포로 향하면 됩니다.

예부터 동대문 밖 강릉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서울 동쪽에 가장 번성한 고장이 바로 강릉입니다.

그 곳에는 오죽헌, 선교장 등이 문화적 향취를

머금고 외지인을 반깁니다.

 

 

 

 

 

경포바다로 접어드는 초입에 신사임당과 그의 아들 율곡

이이가 태어난 강릉 오죽헌.

오죽헌 구경은 사임당과 율곡의 자취를 되새기는 것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사임당은 홀로 남은 친정어머니를 모시며 살다

고향 강릉에서 율곡을 낳았습니다.

오죽헌은 조선 초기에 지어진 별당 건물입니다.

집 주변에 그 이름의 유래가 된 검은 대나무가 있습니다.

 

오죽헌 옆에는 수령 600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율곡매가 있는데 사임당의 매화 그림 소재가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사랑채, 율곡의 영정을 모신 문성사, 어제각도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오죽헌이 바라보이는 터에 강릉오죽한옥마을이

개관했습니다.

선현의 온기 서린 땅에서 하룻밤을 지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강릉오죽한옥마을은 전통 공법으로 지어 한옥 고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하였으며 내부에는

현대식 편의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오죽헌에서 경포생태저류지를 넘어서면 수려한 옛집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영동 지방 최고의 고택으로 강릉 선교장입니다.

300여년 동안 원형이 잘 보존된 사대부 가옥으로

10대에 걸쳐 증축되었다고 합니다.

 

위에서 본 것처럼 강릉을 찾아 조상들의 발자취를

찾는 여행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한번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