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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야기

오키나와 여행코스

*서툰사람* 2017. 3. 25. 00:00


오키나와는 아열대 기후에 속해 온화한 날씨를 보이는

관광지입니다.

산호초와 풍부한 바다 생물이 살고 있는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천혜의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비행기로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 덕분에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그럼 오키나와는 어떻게 여행하면 좋은지 여행코스를

알아보겠습니다.



오키나와에서의 이동은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차선이 우리와 반대여서 적응이 필요하지만

금방 적응이 가능합니다.

오키나와는 일본에서 가장 렌터카 요금이 저렴하고

기름값 역시 한국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의 다른 지역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알뜰한 여행에 도움이 됩니다.



 

 

 

1. 고우리지마


오키나와 북부의 작은 섬 고우리지마를 연결하는

고우리대교는 드라이브 코스로 좋습니다.

고우리대교는 약 2Km의 다리로 오키나와에서

가장 긴 다리이며 창밖에 펼쳐지는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 위를 달리는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고우리지마 섬 주변의 눈부신 산호모래가 깔려 있는

해수욕장은 얇고 깨끗해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2.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은 오키나와의 바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수족관입니다.

오키나와의 앞바다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산호초와

난류인 쿠로시오 해류 속에 풍부한 어종 등 다채로운

생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족관은 총 4층으로 신비로운 오키나와 바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두었는데 아래층으로 내려갈수록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이 들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으므로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코끼리 바위 만자모


오키나와 본섬 서해안, 온나손에 위치한 국립자연공원에

있는 해식 절벽, 만자모

이곳은 해식 절벽 위에 넓은 평원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18세기 류큐왕국의 쇼케이왕이 이곳에 와서 만 명이

앉아도 넉넉한 벌판이라 감탄한 데서 유래한 곳으로

절벽 위에 천연 잔디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지금은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해야 합니다.



 

 

 


4. 슈리성


오키나와의 중심지인 나하 지역에 속하는 슈리는 과거

오키나와를 지배했던 류큐왕국의 옛 성의 이름입니다.

슈리성은 1879년에 오키나와가 일본의 지배를 받기 전까지

수세기 동안 오키나와 문화의 중심지이자 류큐왕의

거주지였습니다.

슈리성은 전쟁과 화재로 여러차례 파괴되고 재건하기를

반복하였으며 현재의 건물은 1945년 오키나와 전투 때

파괴된 것을 복원한 것으로 지금도 재건 작업을 합니다.

2000년에 성터와 유적 일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습니다.

슈리성에서는 류큐 왕국의 전통 복장을 입고 공연을

여는데 이를 보면 류큐 왕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키나와 여행코스 잘 보셨나요?

위에서 알아본 관광지를 중심으로 오키나와 여행을 즐기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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