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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이야기

인천 여행코스

*서툰사람* 2017. 4. 5. 12:00


인천은 근대 역사를 간직한 지역입니다.

항구가 있어서 일찍이 개항을 해서 여러 곳에 개항의

흔적과 근대 건축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 여행코스

근대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여행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인천광역시 기념물 51호로 1883년 설정된 일본 조계와 1884년 설정도니 청나라 조계의 경계지역으로

만국공원과 연결되어 계단과 조경이 마련된 공간입니다.

약 12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중앙에 석조 계단이

조성되어 있고 급경사진 지역임을 감안하여 계단참을

넉넉히 두고 양쪽으로 조경식재 공간을 마련하여

공간을 합리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계단 자체는 평범하나 장소가 지닌 가치와 역사성이

매우 높게 평가되는 유적입니다.



 

 

 

2. 일본18은행지점


인천시유형문화재 50호로 1890년 준공되어 그해 10월

개점한 은행으로 한국의 금융계를 지배하려는 목적으로

세워졌습니다.

1954년에는 한국흥업은행지점으로 사용되었고 

1992년까지는 카페, 그 후에는 중고가구도매상 임대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고전적 장식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내는 단층건물로

기둥과 기단부위는 돌로 마감되어 있고 목조 트러스 위에

일식기와를 올린 모임지붕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근대건축 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3. 옛 일본영사관


지금 인천중구청으로 쓰이고 있는 건물의 터는

옛날에 일본영사관이 지어진 곳입니다.



4. 인천 차이나타운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고 1884년 이 지역이 청의 

치외법권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겨난 지역입니다.

과거에는 중국에서 수입도니 물품들을 파는 상점들이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거의가 중국 음식점입니다.




 

 

 

5. 제물포구락부


제물포구락부는 개항 이후 들어온 각 국의 외국인들의 사교클럽으로 조성한 공간입니다. 현 건물은 1901년

러시아 건축사 사바찐이 설계한 것으로 

117년 된 건축물입니다.




위에서 알아본 인천 여행코스

어떤가요?

주말에 인천으로 가족들과 역사 여행을 한번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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