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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 프로젝트는 서울역 고가 도로를 '차량길'에서
'사람길'로 재생하고 단절된 서울역 일대를 통합 재생하여
지역 활성화와 도심 활력 확산에 기여하는 사람 중심
도시재생의 시작입니다.
서울로 7017 프로젝트는 역사적 기억이 없는 아름다움이란
존재할 수 없다 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시민과 함께 점진적인 발전 과정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발전을 위한 첫걸음, 서울로 7017
프로젝트는 재생을 통해 서울의 기억과 역사를 보전하려는
계획입니다.
서울로 고가도로는 급격한 인구증가와 교통난 해결을 위해
서울역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설계되어
1970년 준공된 서울의 상징적 구조물이었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말부터 서울역 고가도로의 안정성 문제는
매년 제기되었고 서울시는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
진단을 통해 매년 보수공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다 2006년 심각한 안전문제 제기로 차량운행을 전면
통제하고 철거 수순을 밟기까지 8년이 걸렸는데요.
서울시는 사람이 다니는 산책로로 탈바꿈하고자 하는
서울로 7017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입니다.
서울로 7017 도보관광 코스를 알아보겠습니다.
한양에서 서울로 코스 가 있습니다.
서울로 7017을 걸으며 조선시대 한양에서 서울로 거듭나기까지의 도시변화를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숭례문과 한양도성을 따라 걸으며 근대도시의 관문을 넘어
세계도시의 관문이 될 서울역을 만날 수 있는 코스라고
합니다.
도보코스 : 문화역서울284-서울로7017-세브란스빌딩
-숭례문-한양도성-백범광장-안중근기념관-삼순이계단
소요시간 : 2시간 30분
우리나라 철도역사와 근대문화가 공존한 문화역서울284는
현재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는
곳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국보 1호 숭례문과 한양도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