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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이야기

팔공산 올레길 알아보기

*서툰사람* 2017. 10. 7. 09:00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산은 동구의 팔공산입니다.

이곳에는 산 이름을 가진 걷기 좋은 길인 팔공산 대구올레길이 있습니다.

오늘은 팔공산 올레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일 먼저 문을 연 길은 2009년 6월에 만들어진 1코스 북지장사 가는길 입니다. 이후 계속 코스가 만들어져 총 9개 코스가 팔공산에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2코스 한실골 가는 길은 처음 마을의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길입니다.

이 일대는 927년 신숭겸 장군이 왕건과 함께 후백제의 견훤과 목숨을 걸고 공산전튜를 벌인 곳입니다.

 

 

언덕을 지나면 자그마한 오솔길이 나오고 곧 시골마을을 연상케 하는 용진마을이 나옵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에 닿습니다.

 

 

 

 

 


4코스 평광동 왕건길은 사과향 가득한 가을을 만날 수 있는 길입니다.

 

 

4코스 시작점인 효자 강순항 나무에서부터 신숭겸 장군을 추모하는 모영재에 이르는 길은 왕건의 도피로로 추정되는 경사가 완만한 농로입니다.

특히 10월이면 사과가 많습니다.

 

 

길을 걷다 전통놀이학교 마당으로 바뀐 옛 평광초등학교를 가서 전통놀이를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7코스 폭포골 가는 길은 오색단풍으로 물들어가는 팔공산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숲길을 한참 걷다보면 공포의 깔딱고개와 마주하게 됩니다. 이곳은 200여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야 하는 순탄치 않은 길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계단을 밟고 정상에 올라서서 심호흡을 하는 순간 쌓인 피로가 확 달아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상골을 지나 동화사 쪽으로 가면 봉서루, 대웅전, 비로암 등의 불교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화사 구문인 봉화문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7코스의 백미인 폭포골 가는 길입니다.

 

 

 

 

 


위에서 알아본 팔공산 올레길 잘 보셨나요?

잘 확인하시고 즐거운 팔공산 올레길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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