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우리들이 살면서 사용하는 단어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 헷갈리는 것들이 간혹 있습니다.
오늘은 자기도 모르게 틀려왔던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웬지 X 왠지 0
의문사인 왜 와 ~인지가 붙은 말이므로 왠지가 맞습니다.
2. 단언건대 X 단언컨대 0
단언하건대의 준말로 단언컨대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3. 여지껏 X 여태껏 0
여태를 강조해 주는 말로 여태껏이 맞는 표현입니다.
4. 틈틈히 X 틈틈이 0
틈틈이란 겨를이 있을 때마다 라는 뜻입니다.
로서 는 지위 또는 신분,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로 어떠한 동작, 행동이 시작되는 곳을 나타내는 격 조사입니다.
로써 는 어떤 일의 방법이나 수단, 도구를 타나내는 격 조사입니다.
6. 바치다/받치다/받히다/밭치다
바치다 : 주다, 쏟다, 내다
받치다 : 무엇을 펴들다
받히다 : 세게 밀어 부딪히다
밭치다 : 국물만 받아내다
7 바라다 와 바래다
바라다 : 희망이나 소망을 기원하다
바래다 : 색이 날아가거나 옅어진다.
8. 틀리다 와 다르다
틀리다 : 어떠한 사실 등이 어긋날 때 사용
다르다 : 비교 대상이 서로 같지 않을 때 사용
9. 쉽상 X 십상 0
열에 여덟이나 아홉 정도 예외가 없는 것을 말함
10. 걸맞는 X 걸맞은 0
걸맞다 는 형용사 때문에 명령형이나 진행형으로 쓸 수 없다.
11. 늘상 X 늘 0
늘상 은 어떤 의미도 가지고 있지 않은 틀린 단어이다
12. 봬요 X 뵈요 0
뵈다 는 뵈어 또는 봬 가 되므로 뒤에 보조사인 요가
와야만 뵈어요 또는 봬요 의 형태로 쓸 수 있다.
많은 분들이 틀리는 맞춤법으로 오랜만에 가 맞습니다.
12. 깨끗히 X 깨끗이 0
깨끗이가 맞습니다.
13. 세째 X 셋째 0
예전에는 구분하여 썼지만 최근 셋째 쪽으로 굳어짐
14. 데요 와 대요
데요 는 지난 일이나 경험을 말할 때
대요 는 남이 말한 내용을 전달할 때 사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