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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서 영양제를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양제를 올바로 먹는 방법을 알고 있으신가요?
건강한 생활을 위한 영양제 궁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바쁜 현대인들인만큼 영양소를 음식만으로 채우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 때문인지 영양제를 섭취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알고 먹지 못하는
영양제는 오히려 안 먹는 것만 못할 정도의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국립암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비타민 결핍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합니다.
사실 피로회복이야말로 비타민과 미네랄, 칼슘 등의 여러 성분이 균형을 이뤄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피로회복을 위해 비타민만을 챙기는
잘못된 상식이 비타민제를 오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럼 영양제의 궁합은 어떻게 될까요?
1. 철분 & 비타민C
먼저 철분과 비타민C를 추천해 드립니다. 철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성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철분제는 하나만 먹는 것보다 비타민C와 함께 먹으면
철분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코엔자임Q10 & 오메가3
혈압 조절의 기능이 코엔자임Q10과 오메가3가 만나면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즉, 불호화지방산으로 잘 알려진 오메가3의 콜레스테롤 감소 효능은 코엔자임 Q10과 만남으로 인해 더 큰 효능을
가지고 온다 할 수 있습니다.
3. 칼슘 & 마그네슘
칼슘은 마그네슘 또는 비타민D와도 환상적인 짝궁이라는 사실입니다. 특히 칼슘은 비타민D나 마그네슘과 함께 섭취하면 칼슘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철분과 같이 먹으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그럼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필요한 비타민에는 종합비타민제, 비타민D,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C, 칼슘+마그네슘 복합제재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영양제들에 대해서도 많은 전문가들은 충분한 처방 뒤에 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몸엔 어떤 영양제가 좋을까요?
성장하는 어린이에겐 철분, 아연, 비타민D와 E가 들어있는 종합영양제가 좋습니다.
또한, 수험생에게는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비타민D, 비타민C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도 청소년들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또 오메가3가 여기서도 빠지지 않는데 지방의 균형을 잘 조절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노화방지에 좋은 코엔자임Q10, 칼슘, 아연은 중년 및 노년기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뼈 손실과 골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칼슘이 필요하며, 비타민D를 보충함으로써 칼슘의
흡수율을 높이고 뼈를 더 튼튼하게 함으로써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를 먹는 시간도 중요한데요. 세포재생과 회복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마그네슘은 저녁에, 우리 몸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 해주는 비타민D와 철분은 낮에 섭취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