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별빛야행 알아보기
봄이 되어 경복궁에는 여러 꽃들이 피어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가 있습니다. 낮 뿐만 아니라 밤에 걸어보는 경복궁도 참 좋은 느낌을 선사하는데 '경복궁 별빛야행' 상반기 프로그램이 20일 시작되었습니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경복궁을 걸어볼 수 있는데 왕비전인 교태전을 지나면 사진을 찍기 좋은 위치가 나옵니다. 또한, 후궁 영역인 집경당과 함화당은 신발 벗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별빛야행 관람객만 가능한 것입니다. 집경당과 함화당은 세 칸의 마루로 이어져 있는데 이 마루에서 바라보는 향원정 야경이 좋습니다. 고종의 서재인 집옥재는 외관부터 이색적입니다. 처마는 직선이고 양옆 벽을 벽돌로 하였습니다. 청나라풍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집옥재를 나와 산책로 따라 걸으면 국내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누각..
국내여행 이야기
2017. 4. 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