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봄 여행지 알아보기
오늘은 경남 통영의 장사도해상공원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장사도해상공원의 중심부에 자리한 온실 동백을 뜻하는 '까멜리아'라고도 불리는 장사도 그만큼 동백이 많아 동백철에 섬을 바라보면 바다 위의 붉은 섬으로 보입니다. 늦겨울에서 이른 봄이면 동백 구경을 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섬입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양이 길게 뻗은 뱀을 닮았다고 '진뱀이섬'이라고도 불렀습니다. 불과 수십년 전만 해도 10여 채가 넘는 민가에 80명이 넘는 주민들이 머무르던 유인도였으나 지금은 잠시 들고나는 여행객들만 있을 뿐 이곳에 머무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 곳에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을 찍어서 장사도를 찾는 연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봄꽃을 보러 이 곳 장사도를 가신다면 아마 드라마 생각도 절로 나게 될 듯합니다. 장사..
국내여행 이야기
2017. 3. 10.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