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이 오셨다....ㅠ.ㅜ
마눌님의 임신 소식을 전한후 2번째 장모님의 방문... 장모님은 그야말로 카리스마가 넘치시는 여장부이시다... 청소와 정리에 관한한 어마어마한 척도를 가지고 계시는데... 사실 마눌님을 보면 그 엄마 밑에서 어찌 저리 자랐는지 궁금함.... 우리 마눌님은 쓰레기 버리러 움직이기 귀찮다며 방마다... 그리고 거실과 부엌에 따로 쓰레기통을 구입하셨다... 덕분에 우리집엔 화장실을 제외하고도 3개의 쓰레기통이 있고 물론 쓰레기는 내손에 쥐어 주신다..ㅠ.ㅜ 첫번째 방문때 장모님은 오시자 마자 부엌과 화장실의 실리콘을 보시고 곰팡이가 피었다면 이야기를 시작... 청소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시더니 마눌님에게 니가 임신해서 힘들면 내가 이모랑 와서 청소를 해주겠다는 폭탄같은 이야기도 해주셨다... 첫번째 방문..
고난의 행군
2016. 10. 5. 00:00